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바이브, 포맨, 벤, 김동준 등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악플 및 악플러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메이저나인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아티스트의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지난 7월 19일 서울지방검찰청에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모욕죄 위반으로 고발장을 1차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동안 계속된 온라인상의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아티스트의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들로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온 만큼 법적 대응 대상이 된 경우,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이며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나인이 악플러들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 위반 등으로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메이저나인은 “이후 같은 혐의로 2차, 3차 고소, 고발장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악플도 범죄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익명을 믿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삼가주시길 부탁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메이저나인 악플러 고소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메이저나인의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7월 5일 공식 채널들을 통해 SNS 및 커뮤니티, 특정 음악 사이트를 중심으로 온, 오프라인, 모바일 등에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에 대해 예외 없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후 법무법인 명재와 자체적인 수집자료 및 팬 여러분들의 PDF 메일 제보자료 등을 검토하여 소속 아티스트인 바이브(윤민수, 류재현), 포맨(신용재, 김원주), 벤, 김동준, 캐스퍼 등에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아티스트의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지난 7월 19일 서울지방검찰청에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모욕죄 위반으로 고발장을 1차로 제출하였습니다.

이번 고소건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은 온라인상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외모비하, 성희롱 발언 등의 모욕적인 내용의 글의 게시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사는 장기간동안 계속된 온라인상의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아티스트의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들로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온 만큼 법적 대응 대상이 된 경우,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이며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후 같은 혐의로 2차, 3차 고소, 고발장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악플도 범죄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익명을 믿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소속 아티스트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에 관련하여 법적대응에 관련한 글을 발견하시는 경우, 게시글의 캡쳐 화면(정확한 URL 주소가 표시된 PDF파일을 첨부)을 아래 메일로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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