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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헤일리 방출 소식접한 해커, SNS 셀프 홍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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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재만 기자] 에릭 해커/pjmpp@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는 의지가 눈물겹다.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한 에릭 헤커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준비되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준비완료 #에릭해커 #KBO 등 다양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저스틴 헤일리가 삼성으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고 세스 후랭코프가 두산과 결별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복귀하길 희망하는 모양새다.

한편 해커는 2013년부터 함께한 NC의 창단 멤버로서 5년간 56승 34패(평균 자책점 3.52)를 거뒀다. NC와 재계약에 실패한 해커는 지난해 6월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14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20. 외국인 투수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받지 못한 해커는 넥센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해커는 꾸준히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타 구단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무대에 복귀하기 위해 유명 에이전트사와 손을 잡았다.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해커. SNS 셀프 홍보도 올해가 마지막이 될 분위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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