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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 ‘냉부해’ ‘예능 대세’ 허재, 셰프들 음식에 “방송용이 아니라 진짜 맛있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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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예능 대세’ 허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격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셰프들이 만든 이북요리와 보양식을 맛보는 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허재가 출연했다. 허재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MC 김성주, 안정환과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바.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찰떡 케미가 돋보였다. “예능 대세인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더 떠야 한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또한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의 감독인 안정환에게 “나는 수비 안 할거다. 공격수 할 거다”라고 선언해 그를 당황케하기도.

자신의 냉장고를 본 허재는 낯선 듯 방청객의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에 대해서는 “농구선수인 아들들과 자신의 몸을 정말 많이 생각한다. 가족에게 음식을 해 먹이는 데에 있어서는 열 손가락 안에 들 것”이라고 자랑했지만, 정작 자신은 아내가 만든 물은 써서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요리대결의 주제는 이북음식이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먹었던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었다고. 레이먼킴은 녹두전을 곁들인 온반을 만들었고, 유현수는 가자미 대신 현미와 노가리를 이용한 노가리식해와 만두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도중 맛을 보는 김성주에게 “왜 네가 먼저 먹냐”고 말해 셰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레이먼킴의 음식을 먹은 허재는 “녹두전과 닭 육수가 잘 어우러진다. 맛있다. 옛날에 먹던 맛이 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현수의 음식을 먹고는 “맛있다. 그런데 만두피가 조금 두꺼워서 밀가루 맛이 난다. 시간이 부족해서겠지만, 그것도 핑계다. 노가리식해는 어릴 때 먹던 가자미식해와 흡사하다. 맛있다”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레이먼킴은 5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요리대결에서는 허재를 위한 보양식의 향연이 펼쳐졌다. 오세득은 꽈리고추찜과 불낙전골을, 이연복은 장어와 갖은 해산물, 꽈리고추에 중국식 어향소스를 더한 튀김을 만들었다. 15분 안에 멋진 요리를 만들어내는 셰프들의 모습을 본 허재는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이연복의 음식을 먹은 허재는 “너무 맛있다. 이 음식을 새로운 메뉴로 팔아도 될 것 같다. 도미와 장어를 찍어먹으니 또 느낌과 신선도가 다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오세득의 음식을 맛본 후에는 “진짜 맛있다. 정말 보양식 느낌”이라고 호평했다. 고민하던 허재는 이연복의 손을 들었다. “양념장이 정말 맛있었고, 튀김이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다”고 선택의 이유를 덧붙였다. 이연복은 7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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