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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쿠드롱 강동궁 필리포스 강민구 PBA투어 6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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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 강동궁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강민구 오성욱 서현민 홍진표 등 국내외 강호들이 프로당구 PBA투어 6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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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 강동궁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강민구 오성욱 서현민 홍진표 등 국내외 강호들이 프로당구 PBA투어 64강에 진출했다.

반면 김형곤 김재근 고상운 에디 레펜스(벨기에) 장폴데브루인(네덜란드) 다비드 자파타(스페인) 토니 칼센(덴마크)등은 첫 판서 탈락하며 고배를 들었다.

23일 새벽 서울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치러진 ‘신한금융투자 PBA챔피언십’ 대회 첫 날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50점제 서바이벌(공격성공시 상대 점수를 빼앗아오는 방식)로 치러진 128강은 각조 1위와 2위가 6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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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투어 우승자 필리포스는 1조에서 68점으로 문희응(88점)에 이어 2위로 6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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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오성욱·서현민 조1위…필리포스·강민구·강동궁 조2위로 진출

쿠드롱은 대회 첫날 128강 경기서 115점(애버리지2.190)을 기록, 조1위로 64강에 올랐다. 남경훈 피에르 수마니으(프랑스)와 11조에 속한 쿠드롱은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점수를 쌓았고 전후반이 종료된 21이닝째 2위 남경훈(48점)과 큰 격차로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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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는 2조서 김경민(64점)에 이어 60점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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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투어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필리포스와 강민구는 나란히 조2위로 64강에 합류했다. 필리포스는 1조에서 68점으로 문희응(88점)에 이어 2위로 진출했고 강민구는 2조서 김경민(64점)에 이어 60점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 밖에 오성욱 서현민 홍진표 조건휘 즈엉아인부(베트남) 등이 조1위, 강동궁 강상구 이홍기 한지승 등이 조2위로 64강에 올랐다. 대회 최고령자 장성출과 PBA드림투어(2부) 우승으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윤균호도 6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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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민은 124점을 기록, 이태현(32점) 토니 칼센(28점) 정찬국(16점)을 제치고 6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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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형곤은 21조서 조3위에 그쳐 탈락했다. 경기 막바지까지 접전을 벌인 김형곤은 2위 이국성과 59점으로 애버리지까지 동률(1.150)을 이뤘으나 하이런서 밀려(이국성6점, 김형곤4점)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 고상운 김재근 장폴데브루인(네덜란드) 글렌호프만(네덜란드)도 예선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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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투어 "최고령" 장성출은 구자복 김인호 정영균과 한 조서 대결해 조1위로 6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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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0점 줄어든 기본점수에 ‘아웃’ 속출

이번 2차투어 예선은 1차투어 90점에 비해 대폭 하향된 50점으로 예선을 치렀고, 적지 않은 선수들이 포인트를 모두 잃어 경기 도중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국내 선수로는 서성원 김재삼 이재민 조수형 정영균 이종주 윤도영 7명이 50점을 지키지 못하고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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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난 윅셀(터키) 이홍기 고경남과 27조서 경기한 로베르토 로하스(멕시코·사진)는 16이닝만에 50점을 모두 잃어 그대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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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PBA 챔피언십" 64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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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선수들도 예외는 없었다. 멕시코의 로베르토 로하스(멕시코), 카를로스 앙귀타(스페인), 사카이 노부야스(일본)도 포인트가 제로(0)가 되면서 경기 도중 짐을 쌌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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