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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정숙 여사, 광주세계수영 방문...국가대표 선수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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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수구 15-16위 순위결정전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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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관람한 뒤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 경기를 마친 김서영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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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힘을 보탰다.

김 여사는 22일 양현미 청와대 문화비서관,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고민정 대변인, 한정우 부대변인 등과 대회가 열리는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밝은 회색 재킷을 입은 김 여사는 장내 관중들이 기립박수로 맞이하자 손을 들어 화답했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 조영택 대회 조직위원장, 여자 수구 대표팀 선수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전 출전선수들이 입장하자 김 여사는 다른 관중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김서영’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했다. 마지막 50m 구간에서는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 더욱 열렬하게 응원전에 동참했다..

김서영이 최종 6위로 레이스를 마치자 김 여사는 박수로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김 여사는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으로 내려워 한국 대표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여자 수구 대표팀 선수들의 ‘셀카’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잠시 후 뒤 김서영이 등장하자 김 여사는 그의 등을 두드리며 “수고했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서영도 “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건강하세요”라고 화답했다. 이어 김 여사는 “사진 하나 찍을까”라고 먼저 사진 촬영을 제안해 함께 셀카를 찍었다.

김 여사는 23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경영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청와대 수석실별 일부 참모들도 광주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광주를 찾아 직접 경기 현장에서 응원해 관심을 보일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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