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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추신수, 4타수 1안타 1타점…4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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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8연패 수렁

뉴스1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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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84(356타수 101안타)를 유지했다.

1회 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 초 1사 만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의 볼 3개를 지켜본 뒤 4구째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 적시타로 3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홈을 밟으며 텍사스는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추신수는 5회 유격수 땅볼, 7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초 2사 1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시즌 12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3-7로 졌다. 2-0으로 앞선 2회 말 오스틴 놀라에게 역전 스리런포를 얻어 맞은 텍사스는 이후 꾸준히 실점하며 시애틀에 승리를 내줬다.

8연패 수렁에 빠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 텍사스는 50승 50패가 됐고, 같은 지구 5위 시애틀은 41승 62패를 기록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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