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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프로축구 경남, 장기부상 네게바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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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네게바,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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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경남FC가 장기 부상을 당한 네게바(27)와 결별하기로 했다.경남은 23일 "네게바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 네게바는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당시 우승멤버다.

2017년 말 경남 유니폼을 입은 후 말컹(허베이)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며 팀의 K리그1 준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네게바는 지난 5월 상주 상무와 정규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와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이후 브라질로 가 수술대에 올랐으나 올 시즌 복귀는 불가능했다. 결국 경남과 네게바는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경남 관계자는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면서 "그동안 수고해준 네게바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남은 이번 주 중으로 새로운 외국인선수 영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mi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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