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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 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 리그를 3연패로 마쳤다.
한국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3회 FIBA U19 월드컵 대회 조별 리그 C조 3차전에서 호주에 59-78로 졌다.
박지현이 22득점으로 활약했다.
3패로 조 최하위가 된 한국은 D조 1위가 유력한 스페인과 16강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1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벌인 뒤 16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1회 대회인 1985년 미국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국내에서 열린 1993년 3회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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