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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롯데 코치진 개편, 1군 투수코치 임경완·불펜코치 홍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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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의 동반 사퇴 후 코치진까지 개편했다.

롯데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1군 불펜코치였던 임경완 코치(44)가 1군 투수코치를, 퓨처스 투수코치였던 홍민구 코치(44)가 1군 불펜코치를 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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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임경완 코치를 1군 투수코치에 올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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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홍민구 코치를 1군 불펜코치로 임명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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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군 작전·주루 코치에 윤재국 코치(44)를, 내야수비와 외야수비에 각각 손용석(32), 이우민 코치(38)를 임명했다.

1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주형광, 김태룡, 최만호 코치는 각각 퓨처스 투수코치, 퓨처스 수비코치, 퓨처스 작전·주루 코치로 내려갔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이번 코치진 개편은 팀 분위기를 조속히 안정화해 하나 된 '원팀'으로 후반기 발전하는 모습을 팬들에 보이고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 이윤원 롯데 단장은 성적부진으로 사표를 냈다. 2019시즌 프로야구 전반기가 끝난 가운데 롯데는 최하위(34승 58패 2무 승률 0.370)로 부진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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