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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남, 네게바 계약 해지 후 오스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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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오스만 주니오르. (사진=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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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네게바의 빈 자리를 오스만 주니오르로 메웠다.

경남은 23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오스만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경남은 앞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네게바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오스만은 브라질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K리그가 첫 해외 진출인 셈.

경남은 "경기 조율과 어시스트 능력이 탁월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패스 능력이 장점"이라면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찬스를 만드는 능력도 뛰어나다. 또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오스만은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면서 "경남의 현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내 역할은 경남의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만은 24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종부 감독은 "오스만의 일대일 돌파 능력은 수준급이다. 경남에서 본인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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