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인천, 나이지리아 출신 장신 공격수 케힌데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인천 유나이티드가 새로 영입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케힌데.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리그1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나이지리아 공격수 케힌데(25)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인천은 23일 "공격력 강화를 위해 나이지리아 출신 장신스트라이커 케힌데를 완전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인천에 따르면 케힌데는 큰 신장을 활용하는 고공플레이가 장점이며 빠른 발과 간결한 터치를 자랑한다. 인천은 케힌데와 기존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를 함께 활용하는 다양한 전술을 구상하고 있다.

195cm 장신인 케힌데는 2012년 이스라엘 마카비 텔아비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93경기에서 32득점을 기록했다. 2018-19시즌은 터키 데니즐리스포르 소속으로 15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케힌데는 "K리그1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많은 득점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인천은 이라크 출신 공격수 하마드와 계약을 해지했다.
hhssj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