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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유벤투스, 네이마르 영입 위해 '현금+마투이디+디발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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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네이마르 / 사진=Gettyimg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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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파리생제르맹(PSG)에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엄청난 금액의 이적료와 함께 파울로 디발라와 블레즈 마투이디를 PSG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PSG 또한 적합한 제의가 온다면 팔 수 있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PSG는 2억2200만 유로(약 2930억 원)에 영입했던 만큼 거액의 이적료를 책정한 상황이다. 3억 유로(약 3960억 원) 정도는 돼야 네이마르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3억 유로를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팀은 찾기 쉽지 않다.

유벤투스에게도 3억 유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래서 유벤투스는 거액의 이적료에 선수를 더하는 거래를 선택했다. 디발라와 마투이디가 매력있는 선수인 만큼 유벤투스는 네이마르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한편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또한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PSG와 스왑딜에 나섰으며 바르셀로나는 필리페 쿠티뉴, 우스망 뎀벨레를 카드로 제안했고, 레알은 가레스 베일을 내세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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