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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상민, 광고주에 사기 혐의 피소? 한때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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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한 가운데 그의 과거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순위가 주목받고 있다.

이상민은 지난 2017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상민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9만 4391, 소통지수 11만7973, 커뮤니티지수 75만3435로 총 96만5700으로 나타났다. 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이상민의 링크 분석에 '좋다, 인정하다, 자랑스럽다'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의 뒤를 이어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 배우 박보검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강다니엘과 박보검의 브랜드지수는 각각 89만9372, 73만7735를 기록했다.

한편 이상민을 고소한 고소인 A씨는 이상민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과 홍보비 명목으로 12억7000만원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상민은 A씨의 주장에 대해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출연을 하는 등 광고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며 "광고주는 3년 전 횡령죄로 7년 6개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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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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