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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외국인 타자 2명?' 美 기자 "삼성, 외야수 맥 윌리엄슨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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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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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 빈자리를 타자 영입으로 채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과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 필진인 김성민 씨가 23일 자신의 SNS에 삼성이 외야수 맥 윌리엄슨과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지난 22일 헤일리를 웨이버 공시하며 작별했다. 헤일리는 KBO 리그에서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했고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방출을 결정했다.

삼성이 계약에 근접했다고 알려진 윌리엄슨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출루율 0.250 장타율 0.258 OPS 0.608 4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수비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60경기 출전 타율 0.203 출루율 0.282 장타율 0.348 OPS 0.629다. 트리플A에서는 올 시즌에는 25경기에 나섰고 타율 0.367 출루율 0.443 장타율 0.722 OPS 1.166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KBO 리그는 한 경기에 외국인 선수가 2명까지 나설 수 있다. 남아 있는 덱 맥과이어 선발 등판 때는 윌리엄슨 또는 다린 러프 가운데 한 명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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