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사진 왼쪽 위), 가수 하하(본명 하동훈·〃오른쪽 위), 작곡가 돈스파이크(〃왼쪽 아래), 가수 이현도(〃오른쪽 아래). 장성규·하하·돈스파이크·이현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은 댓글을 통해 그를 격려하고 있다.

이상민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에 관한 입장문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에 장성규는 이날 “형님, 사필귀정을 믿습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이상민을 격려했다.

장성규는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이상민과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날 이상민이 올린 게시물에는 가수 겸 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 작곡가 돈스파이크, 가수 이현도도 각각 “무조건 믿는다. 진실은 승리한다”, “형님 파이팅”, “의연하자”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A씨는 23일 서울중앙지검에 이상민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이상민이 자신으로부터 12억7000만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상민은 “A씨의 주장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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