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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공필성 대행 체제' 롯데, 문규현-정훈-정태승 1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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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재만 기자] 문규현. /pjmpp@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공필성 감독대행 체제로 후반기를 준비 중인 롯데가 1군 엔트리 3명을 조정했다.

롯데는 25일 내야수 문규현, 외야수 정훈, 투수 정태승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내야수 오윤석, 전병우, 투수 차재용이 말소됐다. 경험 많은 베테랑 문규현, 정훈을 1군에 올리며 팀 안정화를 노린다.

문규현은 올해 1군 18경기에서 44타수 14안타 타율 3할1푼8리 9타점을 기록 중이다. 정훈은 56경기에서 113타수 27안타 타율 2할3푼9리 1홈런 13타점의 성적을 냈다. 문규현은 유격수, 정훈은 1루수와 중견수로 활용 가능하다.

좌완 투수 정태승은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 24경기에 나서 1승7홀드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했다. 2013년, 2018년 1군 2시즌 통산 성적은 6경기 5이닝 6실점(4자책)이다.

롯데는 전반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동반 퇴진했다. 공필성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고, 코칭스태프 개편에 이어 선수 엔트리도 변화를 줬다. 공필성 대행 체제 롯데는 26일 사직 SK전에서 후반기 첫 선을 보인다.

한편 SK 투수 김광현,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두산 투수 조쉬 린드블럼, NC 투수 드류 루친스키, 박진우가 이날 1군 엔트리에 올랐다. SK 투수 조영우, 이원준, 포수 김성민이 엔트리 말소됐다. 코치로는 두산 강동우 코치고 1군에 등록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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