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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닥터탐정' 박진희, 곽동연 사건 조사 중 괴한에 '피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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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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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닥터탐정' 박진희가 정신을 잃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과 허민기(봉태규 분)가 제과점 천식 발병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하랑(곽동연 분) 사고 영상을 갖고 있는 의문의 남성은 TL그룹과 접촉한 후 도중은과도 접촉하려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남성의 등장에 놀란 도중은은 그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때 모성국(최강일 분)의 부하가 나타났다. 남성은 그대로 도주했다.


최민(류현경 분)은 도중은에게 "최태영(이기우 분)이 언니를 해치진 않을 거다. 언니를 아직 못잊었기 때문이다"라며 안심시켰다.


허민기와 도중은은 천식이 집단 발병했다는 의혹이 있는 제과점을 방문해 탐문을 계속했다. 수상한 점은 많았지만 천식과 연관되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는 힘들었다. 오히려 조사를 의뢰한 제빵사 김영한이 다른 일을 하다가 천식을 얻었을 가능성만 엿보였다.


하지만 허민기는 김영한에게서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이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사장 우동민(오동민 분)의 갑질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집단 천식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도중은에게 보고했다.


우동민은 결국 몰래카메라 설치 및 횡령 등 혐의로 체포됐다. 제과점도 빵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문을 닫았다.


공일순(박지영 분)은 도중은의 앞에 선 의문의 남성이 흘린 USB를 획득했다. 안에는 정하랑 사고 영상이 있었다. 영상에는 김도형(권혁범 분)이 정하랑을 밀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도중은은 정하랑이 있었던 기숙사를 찾았다. 그곳에서 건물 옆에 쌓여있던 정체불명의 포대들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포대에는 정하랑과 김도형에게 영향을 미친 산업폐기물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는 포대를 버렸을 가능성이 큰 인근 폐공장에 홀로 진입했다.


하지만 미행이 붙어있었다. 모성국의 부하였다. 그는 아무도 없는 이 건물에서 아무도 모르게 도중은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결국 몸싸움 끝에 도중은을 둔기로 가격해 정신을 잃게 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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