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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키움 9회말 끝내기 승, NC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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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브리검이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T위즈와 키움히어로즈 경기 7회초 수비를 마친후 이지영과 자축하고 있다. 2019.06.19.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키움이 9회말 짜릿한 끝내기 승을 거두며 4연승, 홈 7연승, 금요일 6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갔다.

키움은 26일 고척 NC전에서 4-4로 맞서던 9회말 1사 3루에서 NC 투수 임창민의 3루 견제 실책으로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제이크 브리검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오주원이 NC 박석민에 동점 3점포를 맞아 승리를 날렸다. 그러나 조상우가 1이닝을 잘 막고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공격에선 김하성과 박동원이 나란히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와 샌즈도 1타점씩 더했다. 박정음은 9회 대주자로 나와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NC는 박석민의 동점포로 막판 접전을 만들었지만, 임창민이 9회 역전을 허용했다. 최성영, 강윤구, 김건태 등이 1이닝씩 잘 막았지만, 임창민이 복귀 후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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