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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광현 1400탈삼진+12승, SK 롯데전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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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 리그 올스타전’이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렸다. 드림팀 SK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19. 7. 21.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개인 통산 1400탈삼진을 기록한 김광현을 앞세워 롯데전 8연승, 사직 4연승행진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26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박희수(0.1이닝 1실점)와 박정배(0.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하재훈이 등판해 0.2이닝을 막고 경기를 끝냈다.

공격에선 노수광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고종욱과 이재원이 나란히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제이미 로맥은 홈런포를 작렬했다. 안상현도 교체로 나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더했다.

롯데는 브록 다익손을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내세웠지만, 다익손이 6이닝 4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구원등판한 진명호도 0.1이닝 3실점한 게 아쉬웠다. 타선은 8회 1점, 9회 3점을 뽑으며 뒷심을 발휘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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