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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RE:TV] '악플의 밤' 설리 "유아인과 친해…동반출연 제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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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악플의 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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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악플의 밤' 설리가 유아인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설리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동료 연예인 유아인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설리는 "아인 오빠랑 친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래 촬영을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그게 무산됐었다. 제가 무산이 된 것 같긴 한데.."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유아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작품을 함께할 기회가 있었다고.

설리는 "아인 오빠가 저한테 드라마를 같이 찍자고 했었다. 그 당시에는 찍고 싶은 드라마가 아니어서 찍기 싫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유아인과 재회했다고 전했다. 설리는 "얼마 전에 아인 오빠를 만났다. '내가 프러포즈 했는데 거절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설리는 '악플의 밤'을 통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출연진들이 유명 브랜드 C사의 남성 속옷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자, '19금 토크'를 선보인 것.

설리는 "그 브랜드의 따님이 있다"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그 따님이 '남자들이 그 팬티 좀 안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더라. 자기가 달아올랐을 때 상대방 남자의 팬티에서 아빠 이름이 보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 토니 등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폭소했다.

설리는 게스트로 출연한 비와이에게도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와이가 설리에 대해 "연예인이라면 못 할만 한 행동들이 있지 않냐. 그런데 신경을 안 쓰고 다른 길을 제시하는 사람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자, 설리는 살짝 당황한듯 웃었다.

이에 설리는 "지금 한 번 해 볼까요?"라면서 장난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가 하면, "제가 못할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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