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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레일리 맞춤’ SK, 김강민 리드오프- 롯데, 이대호 1루수 선발 [현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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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조형래 기자]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후반기 두 번째 경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SK와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두 번째 경기다.

후반기 첫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려는 SK는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맞춤 라인업을 내세운다. 김강민(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1루수)-이재원(포수)-정의윤(우익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강민이 리드오프로 들어서고 나주환이 선발 출장한다. 대신 한동민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레일리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우타자들이 먼저 경기에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레일리 상대 맞춤 라인업이다. 한동민은 지금 감이 올라오는 타이밍이다. 상성이 안 맞는 투수를 만나면 오히려 무너질 수 있다”며 “한동민은 레일리가 내려가고 상대가 코너에 몰렸을 때 대타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제이콥 윌슨(3루수)-김문호(우익수)-신본기(유격수)-안중열(포수)-강로한(2루수)가 먼저 경기에 나선다. 이대호가 1루수로 나선다는 게 특이사항.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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