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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황금정원' 오지은, 문지윤 교통사고 은폐‥이태성에 "당신과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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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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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오지은이 이태성과 공범을 자처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는 사비나(오지은 분)가 최준기(이태성 분)가 벌인 이성욱(문지윤 분)의 교통사고를 수습했다.

이날 사비나는 최준기의 차를 몰고 운전해 이성욱을 옮겼다. 이어 두 사람은 교통 사고를 은폐했다.

사비나는 넋이 나간 최준기에 "잊어. 모든 게 악몽이라고 생각해. 그게 힘들면 나눠 가져라. 여기까지 온 순간 당신과 공범이 된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사람 우리 둘이 같이 죽인 거다"고 덧붙였다.

최준기는 "그게 무슨 뜻인지 아냐, 왜 나한테 이렇게 까지 하냐"고 물었고 사비나는 "사랑해. 그게 이유다"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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