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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불후의 명곡' 5년만의 컴백 바비킴 우승[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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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불후의 명곡' 5년만의 돌아온 바비킴이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윤시내 편'으로 꾸며져 가수 바비킴, 박시환, 정유지, 포르테 디 콰트로, 몽니, 이창민이 출연했다.


이날 바비킴은 5년 만에 방송을 복귀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바비킴은 "정말 오랜만이다. KBS에 카페도 생겼더라. 지금 낯설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바비킴은 "많이 겸손해졌다"라며 "목표도 없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냥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만 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네 번 째 무대에 오른 바비킴은 '인생이란'을 선곡했다. 바비킴은 5년 만에 방송을 복귀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바비킴은 "정말 오랜만이다. KBS에 카페도 생겼더라. 지금 낯설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바비킴은 "많이 겸손해졌다"라며 "목표도 없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냥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만 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바비킴의 진정성 있는 무대는 명곡 판정단들의 마음을 울렸고, 426표를 받으며 승리했다.


정유지가 다음 무대에 올랐다. '공부합시다'를 선곡한 경쾌한 리듬에 맞춰 발랄한 안무를 선보였다. 정유지가 관객과 호흡하며 활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명곡 판정단은 바비킴의 손을 들어줬다.


마지막 무대에서 박시환은 '열애'를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바비킴의 벽을 넘기엔 부족했다. 결국, 바비킴이 426표를 얻으며 윤시내 편 우승을 차지했다.


바비킴은 "노래 부를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우승을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더욱더 노래를 열심히 부르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때 논란이 있었지만, 바비킴은 5년이라는 충분한 자숙의 시간을 갖고 겸손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노래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그가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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