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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NC에 약해서” 터너, 29일 1군 말소…8월 한화전 등판 [현장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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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민경훈 기자]4회말 1사 2,3루 두산 페르난데스의 중견수 오른쪽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KIA 선발 터너가 아쉬워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제이콥 터너(KIA)가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28일 “터너가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다”고 이야기했다.

터너는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9피안타 1볼넷 8실점(7자책)을 하면 흔들렸다. 전반기 20경기에서 4승 9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부진했던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일단 박흥식 감독대행은 꾸준히 선발 투수로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그동안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NC전을 거르고 좋은 모습을 보인 한화를 상대로 다음 등판에 나선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NC를 상대로 좋지 않은 만큼,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게 할 계획이다. 또 한화전에 좋았던 만큼, 그 때의 모습을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터너는 오는 29일 1군에서 제외될 예정. 오는 8월 8일에 등록이 가능하다. KIA는 8일과 9일 광주에서 한화전와 2연전을 치른다.

터너는 NC를 상대로는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11.12를, 한화를 상대로는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한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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