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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강진성 만루포+프리드릭 3승’ NC, 11-0 완승…키움 5연승 마감[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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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민경훈 기자]3회초 2사 주자 만루 NC 강진성이 좌월 만루 홈런을 날린 후 홈을 밟으며 선행주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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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강진성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0으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강진성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민우와 김찬형은 3안타를 날렸고 이명기와 김성욱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프리드릭은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NC는 3회초 2사에 이명기의 안타와 스몰린스키의 실책 출루, 박석민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모창민이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강진성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4회에도 NC의 화력쇼는 계속됐다. 선두타자 김찬형이 안타 치고 출루했고 김성욱의 번트 안타와 폭투에이어서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이승호를 김동준으로 교체했지만 NC 타선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명기가 1타점 적시타, 스몰린스키가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박석민의 1타점 적시타, 강진성의 땅볼 타점이 나오면서 NC는 10-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NC는 7회 박민우가 1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11-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9회말 2사에서 두 차례 실책이 나오면서 2사 2, 3루 찬스를 잡았지만 주효상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하고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 행진도 멈췄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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