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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어게인TV] '집사부일체' 정정용 감독 사부로 출격, 황태현X오세훈X엄원상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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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집사부일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집사부일체’ 정정용 감독이 사부로 출격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상승형재의 훈련을 돕는 정정용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U20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주역인 정정용 감독이 사부로 등장했다. 정정용 감독은 U20월드컵의 비화를 전하며 “아들이 골 넣을 때마다 만원을 주겠다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 팀 상승형재는 U16대표팀과 팀워크 경기를 펼쳤다. 2인 1조로 등에 공을 끼운 채로 릴레이 경기를 했고, 네 사람이 손을 잡고 패스를 이어가며 달리기를 진행했다. 상승형재는 가까스로 승리했다.

이후 승부차기 훈련에서 심리싸움 방법도 전수받았다. 골키퍼는 키커의 슈팅을 먼저 보고 움직이는 것이 일종의 노하우라고. 이상윤은 집사부일체 팀을 대표해서 주장으로 나서 정정용 감독과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정정용 감독은 상승형재를 배려해서 코끼리코를 10바퀴 돈 후 슈팅과 선방을 했지만,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 집사부일체 팀에게 이겼다. 내기에서 진 상승형재팀은 U16대표팀에게 간식을 선물했고, MVP로 선정된 양세형은 U20대표팀의 싸인이 그려진 유니폼을 선물로 받았다.

방송 말미 U20대표팀의 황태현, 오세훈, 엄원상 선수가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선수들의 방문에 정정용 감독도 놀라워하며 반가워했다. 결승전에서 패배가 거의 확정됐을 때 황태현 선수는 선수들을 일으켜주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던 바. 그는 “잘해온 게 무너질 것 같아 걱정됐다. 팬분들의 응원소리가 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엄원상과 오세훈 선수는 “수비수한테만 그러더라. 공격수는 안 일으켜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선수들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모든 선수들은 정정용 감독에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고 있었다. 영상을 본 정정용 감독은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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