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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검법남녀2` 오늘(29일) 종영…오만석X노민우, 이도국 손에 사망할까?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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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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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검법남녀 시즌2'가 오늘(29일)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의 최종화가 전파를 탄다.

지난 23일 방송분에서는 도지한(오만석 분) 검사가 장철(노민우 분)의 이중인격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지한은 장철의 고향 벌교에 찾아갔다. 백범(정재영 분)은 도지한에게 장철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도지한은 벌교집에 숨어있던 장철에 공격을 받아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이 전화는 장철이 받았다. 백범은 "T-630 너가 보냈냐, 내가 어디까지 알아낼 수 있나 테스트 한 거냐"라며 장철에 자신이 이중인격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신을 잃었던 도지한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몸이 묶여있는 상태였다. 장철은 도지한 앞에서 "백범에 못 들었냐. 장철 걔는 너무 나약하다. 난 다르다"라며 자신의 이중인격, 닥터K의 모습을 드러냈다. 장철은 도지한을 다시 공격한 뒤 도주했다. 도지한은 백범에 전화를 걸었고 백범은 장철이 이중인격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갈대철(이도국 분)은 수사를 계속 수사를 방해했다. 은솔(정유미 분)에게 복귀를 명령하며 자신에게 수사 상황을 모두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갈대철은 도지한의 징계위원회에 참석해 도지한이 부장검사와 몸싸움을 하는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백범은 징계위원회에 참석해 뱀독 사건 피해자의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피해자에게서 다량의 알코올이 발견됐으며 뱀에게 물린 적이 없다는 것.

백범은 피해자에게 L튜브를 통해 알코올이 주입됐으며 이는 피해자가 GHB, 물뽕을 맞고 정신을 잃었기 때문에 저항을 못해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은 뱀한테 물린 적이 없다"면서 "뱀독에 의해 죽은 것처럼 꾸며졌지만 장철에 의한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은솔은 마약혐의를 받는 연예인 강준서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빈손으로 나오게 됐으나 강준서 집으로 들어갈 때 살아있던 물고기가 죽은 것을 떠올리고 물고기를 압수, 부검을 하게 됐다.

도지한은 갈대철에 닥터K에 대해 물었고 갈대철은 닥터K가 친어머니를 죽인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 닥터K가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면서 장철의 친아버지 집 주소를 알려줬다. 도지한이 도착했을 때 장철은 친아버지를 살해하려고 하고 있었고 도지한은 저지하려 몸을 던졌다. 이 두 사람의 뒤에 두 사람을 처리하기 위해 갈대철이 보낸 총을 든 괴한의 모습이 비쳤다.

장철이 이중인격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갈대철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도지한과 장철을 죽이려 나선 가운데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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