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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종합] ‘검법남녀2’ 최종화, 오만석·노민우 손잡았다.. 정유미는 이도국 ‘복수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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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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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이 노민우와 손잡았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최종화에는 은솔(정유미)과 도지한(오만석), 백범(정재영)이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솔은 강준서(이수웅) 사건으로 마약 본거지를 탐문하러 갔고 그곳에서 차수호(이이경)를 만났다. 차수호는 마약판매상을 잡았고 은솔과 함께 자신들이 마약판매상인 척 했다. 몇 시간 잠복 끝에 코카인 10g 구매 요청 메시지가 왔고 은솔과 차수호는 출동했다.

차수호는 현장에서 오만상을 검거했고 은솔은 그의 죄를 하나씩 읊었다. 오만상이 “뭐가 이렇게 길어”라고 화를 내자 은솔은 “끝까지 들으세요”라고 단호하게 대처했다. 은솔은 “제가 분명히 말했죠. 제대로 살지 않으면 또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라며 그를 체포했다.

같은 시각 갈대철(이도국)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닥터K(노민우) 사건에 대해 인터뷰했다. 갈대철은 현 국과수 원장이 닥터K가 모친 살해범임을 눈치 채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백범은 9년 전 장철 살인사건을 재부검을 해보겠다고 원장에게 말을 꺼냈다.

은솔이 오만상의 진술을 받으려던 차에 갈대철이 찾아왔고 그는 “내가 진술 받을게”라고 은솔 일행을 내보냈다. 갈대철은 앞서 오만상에게 닥터K를 소개시켜준 당사자였다. 갈대철은 배후가 자신이라고 밝히지 말라고 협박했다.

갈대철이 나간 후 은솔이 “당신과 닥터K를 누가 연결해줬는지 밝히면 감형해 주겠다”했지만 이미 갈대철의 위협을 받은 오만상은 입을 열 수 없었다. 그는 체념한 뒤 “모든 것이 다 제 잘못입니다. 저를 보내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의식을 찾은 도지한은 백범에게 전화를 걸어 닥터K 살인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범은 “이미 부검했어. 장철 자기 엄마 안 죽였어”라고 확언했다. 도지한은 “역시 그랬군요”라며 “또 하나 전할 내용이 있습니다”라고 무언가를 전달했다.

복귀한 도지한은 갈대철을 찾아가 사직서를 내밀었다. 은솔은 도지한의 사직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도지한은 “내가 싸움에서 진 거야. 난 여기까진 거 같다. 미안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은솔은 도지한의 부재를 인정하지 못했지만 갈대철은 눈엣가시가 사라진 듯 행복해했다.

갈대철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고 표창장을 받았다. 알고 보니 그는 죽은 박영수의 몸에 살모사 독까지 투여했었던 것. 그는 자신의 서랍에 주사기를 감춘 채 유유히 걸어갔다. 지나가던 갈대철은 은솔을 만나 반갑게 인사까지 나눴다.

마침 송지수(김지성)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 통화 중이던 은솔은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은솔은 송지수에게 “저 여기 남겠어요. 하고 싶은 거 생겼거든요”라고 답변했다. 은솔은 갈대철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도지한은 법류사무소를 차렸고 양수동(김영웅)을 찾아가 동업을 제안했다. 도지한은 “함께 할 사람이 있다”며 닥터K를 소개했고 양수동은 뜻밖의 인물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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