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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지정생존자'손석구, 최윤영에 데이트 신청 "고백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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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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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지정생존자' 손석구가 최윤영에 데이트를 신청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0화에서는 정수정(최윤영)이 차영진(손석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정수정은 차영진을 찾아가 박무진(지진희)에 대한 스캔들이 정리된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차영진은 "정수정 비서관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준 거지 않느냐. 나 칭찬하는 거냐. 아니면 산하 부속실 직원이 업무 평가라도 하겠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수정은 "고맙다는 말 모르냐. 주어가 없어서 모르냐. 목적어가 없어서 모르냐. 내가 고맙다는 거다. 차실장님이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라 고맙다. 칭찬도 평가도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차영진은 "내가 좋은 사람인데 정수정 비서관이 왜 고맙느냐. 칭찬도 아니고, 평가도 아니면 .. 고백이라도 하겠다는 거냐"라고 물은 후 "광화문에 치맥 집 내일도 운영할 거다. 대답 잘 해라. 세 번은 안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정수정은 "오늘은 어떠냐. 대답 잘해라. 마음 바뀌기 전에"라고 차영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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