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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RE:TV] 한끼줍쇼' 김현숙, 금호동 가족과 위화감 제로…한 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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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한끼줍쇼'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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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한끼줍쇼' 김현숙이 금호동에서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7월 3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현숙이 밥동무로 등장,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김현숙은 연이은 실패에 이경규에게 "화법이 잘못된 것 아니냐?"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경규가 이어서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경규는 여러 대화법을 시도하며 끝내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김현숙은 초등학생부터 어머니를 도와 살림을 했다며 요리를 좋아한다고 했다. 김현숙은 직접 국수를 삶으며 능숙한 요리실력을 뽐냈다. 김현숙은 위화감 없는 모습으로 가족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타이밍 맞춰 나타난 아버님에 모두 폭소했다.

어머님은 1년 전까지는 시어머니께서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들을 키워주셨다고 털어놨다. 샤워를 마치고 자리에 앉으신 아버님은 촬영한다는 소식에 약 16km를 자전거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왕복 3시간 거리를 자전거로 탄다고 밝혔다.

아버님은 금호동 토박이 출신이라며 금호동이 달동네였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두 지켜봤다고 이야기했다. 아버님은 너무 변화된 금호동에 자신도 못 알아보겠다며 털어놨다.

김현숙은 1년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는 부부의 말에 "저는 4개월 만나고 육삭둥이를 낳았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부부는 함께 일을 하고 있기에 부딪히는 일이 많다며 하소연했다. 어머님은 "운전은 남편한테 배우지 말아라는 말에 공감했다"며 초반에 많이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

김현숙은 "남편이 자신에게 화를 낸 적이 한 번도 없다. 육아에서도 나를 존중한다"며 남편을 칭찬했다. 이경규는 "네가 무서워서 그런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숙과 가족들은 거실에 앉아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유쾌한 마무리를 했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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