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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한끼줍쇼' 정보석X김현숙, 웃음 가득한 금호동 한 끼(ft. 손녀바보) [엑'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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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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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한끼줍쇼' 정보석과 김현숙이 금호동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정보석과 김현숙이 출연해 금호동에서 한 끼를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보석과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즉석 상황극을 선보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현숙은 정보석이 '막돼먹은 영애씨'를 선택한 것이 의외라고 말하자 정보석은 "원래 내 인생이 B급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tvN은 '막돼먹은 영애씨'와 '화성인 바이러스'가 먹여 살린 거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이에 김현숙은 "그때 이경규 선배님이 다이어트 약 광고를 해보지 않겠냐고 연락을 하셨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살을 빼면 안 됐다. 제가 실제로 살이 빠진 적이 있었는데 tvN 측에서 비상대책회의가 열렸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출산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강호동이 "첫 만남에 뽀뽀를 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김현숙은 "뽀뽀는 아니고 키스를 했다"며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경규가 '남편 칭찬해'를 요청하자 김현숙은 "서운한 거 먼저 하면 안 되냐"며 쑥스러워했지만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다. 육아도 함께 해주고, 내 일을 존중해준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정보석은 진정한 손녀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강호동이 "할아버지가 됐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얘기하자 정보석은 "손녀가 21개월 됐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선물이 손녀다"며 남다른 손녀 사랑을 보였다.

이후 네 사람은 강호동, 정보석 팀과 이경규, 김현숙 팀으로 나눠 한 끼에 도전했다. 정보석 팀은 짧은 시간 안에 성공했지만 김현숙 팀은 여러 번의 시도에도 실패를 거듭했다. 그러자 김현숙은 "저 제주도에서 왔다"며 동정에 호소했고 겨우 한 끼를 허락받았다.

정보석과 강호동이 찾은 집주인은 "집을 매각하고 2년 뒤에 이사 간다. 그 전에 좋은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하며 정겨운 한 끼 식사를 즐겼다. 김현숙과 이경규 또한 단란한 가정을 꾸린 네 가족과 열무국수와 감자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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