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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쿠에바스 호투한 KT, 키움에 7-1 완승…5위 NC와 1G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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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쿠에바스.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와 kt의 경기. 2019. 5. 15. 광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KT가 키움에 완승을 거두며 5위 진입을 눈앞에 뒀다.

KT는 3일 고척 키움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1실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9승째를 거뒀고 타선에선 오태곤과 박경수가 각각 3안타와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8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한 안승한은 2회초 결승 2루타를 날리며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KIA에 패한 5위 NC와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KT는 2회초 집중력을 보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안승한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김진곤의 적시 2루타, 오태곤의 적시타로 4-0으로 키움을 따돌렸다. 키움이 5회말 1사 2루에서 이정후의 적시타로 추격하자 KT는 7회초 1사 2루에서 오태곤의 번트안타가 키움 실책으로 이어지며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KT는 8회초 박승욱의 적시 3루타와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승리를 완성했다.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을 안았다. 타선에선 이정후와 임병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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