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웰컴2라이프' 정지훈, 피해자에 무릎 꿇고 오열…평행세계 계속(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피해자를 구출했지만 평행세계가 끝나지 않았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심소연)에서는 새로운 세계에서 눈을 뜬 이재상(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상은 자신이 라시온(임지연 분)과 결혼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재상은 집안 곳곳에 놓인 결혼사진과 가족사진, 결혼반지, 달라진 차에 흥분했다. 이재상은 잠옷을 입고 맨발로 강윤기(한상진 분)를 찾았다.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검사로 알고 있는 민성진(최필립 분)이 변호사로 있었다. 이재상은 결국 끌려 나왔다.

이재상은 뒤따라온 라시온에게 자신이 검사이며 실종된 서영주(이다현 분) 사건을 조사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재상은 "죄책감이 만들어낸 꿈이야, 바로 잡고 싶은 거야"라며 자신이 꿈이라고 착각했다.

이재상은 서영주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에 서영주가 사망했던 물류창고를 수색했지만 서영주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재상은 자신의 행동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 꿈의 세계도 달라졌다고 생각했다.

이재상은 홍우그룹 신정혜(서이숙 분)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이재상은 자신이 알고 있던 신정혜의 성향을 파악해 신정혜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강윤기는 신정혜가 불리해지자 함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소득 없이 끝난 것 같았던 참고인 조사는 역전됐다. 이재상이 기존의 세계에서 알고 있던 정보로 신정혜를 '집단 소송 가맹 점주 청부 폭행'혐의로 체포되게 한 것.

이재상은 홍우그룹 회장의 상간녀가 서영주가 아니라 비서실장(송유현 분)인 것을 알아냈다. 이재상은 "일 더 커지기 전에 우리에게 협조해"라며 비서실장을 압박했다. 비서실장을 통해 서영주의 위치를 파악했다.

이재상은 죽을 위기에 처한 서영주 앞을 막아섰고, 라시온과 형사들에 의해 극적으로 서영주 구출에 성공했다. 이재상은 구조된 서영주를 찾았다. 이재상은 무거운 마음으로 서영주와 서영주의 아버지를 바라봤다. 이재상은 서영주와 가족에게 "제가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무릎 꿇고 오열했다.

한편 MBC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