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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지정생존자'강한나, 테러 배후 눈치챘다…지진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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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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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지정생존자' 강한나가 테러 배후를 눈치챘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2화에서는 한나경(강한나 분)이 차영진(손석구)의 취조를 통해 단서를 찾아냈다.

이날 한나경은 차영진이 OP5015-18 파일이 완성되던 날 모든 파일이 폐기 되었다는 차영진의 이야기에 단서를 얻었다. 한나경은 서지원을 향해 "모든 데이터가 폐기 됐다면 복구도 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서지원은 그것이 청와대 내부에서라면 가능할 거라고 답했다.

그 길로 한나경은 서지원과 함께 청와대에 잠입했다가 오영석(이준혁)이 미군에게 가산도 기지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듣게 됐다. 이에 곧장 박무진을 찾아간 한나경은 "미국이 가산 기지를 동북아 해상 거점 기지로 삼는다면 북한은 물론 아무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나경은 "테러범들의 목적은 평화 협정 이전으로 돌리고 싶은 거다. 평화협정 이전에 테러를 저지르고 북한의 소행으로 몰았다. 처음부터 그들의 목표는 선명했다. 한반도에 새로운 냉전 체제를 가지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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