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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유희관 7승+박건우 3타점’ 두산, KT 2연전 싹쓸이 승리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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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박준형 기자]5회말 1사 2,3루 두산 박건우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고영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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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와의 두 경기를 모두 잡았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승과 함께 시즌 63승(44패)를 기록했다. KT는 3연패. 시즌전적은 51승 56패.

4회까지 두산 유희관과 KT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5회초 KT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심우준의 번트 안타 뒤 배정대의 희생번트로 진루타를 만들었고, 강백호 의 볼넷 뒤 유한준의 적시타가 나왔다. 점수는 1-0.

곧바로 두산이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박세혁이 볼넷을 골라냈고, 류지혁의 번트가 실패했지만, 오재원의 땅볼이 1루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1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포일로 추가 진루에 성공한 두산은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말 두산은 박세혁의 볼넷과 김재호의 희생번트, 오재원의 안타에 이어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리드를 잡은 두산은 6⅔이닝을 소화한 유희관에 이어 김승회(1⅓이닝)-이형범(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고 결국 이날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두산 유희관은 시즌 7승(7패) 째를 거뒀고, 시즌 10승에 도전한 쿠에바스는 시즌 7패 째를 당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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