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지성이 자신을 걱정하는 이세영에게 감정이입하지 말라고 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자신을 걱정하는 강시영(이세영 분)에게 감정이입 하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시영은 "비밀 얼마든지 지킬 수 있다. 교수님한테 병원은 치명적인 곳이다. 더 치명적인 곳도 다녀 오셨죠. 교도소요. 앞으로 어떤일을 할 지 가늠 조차 안되는 분이다. 두려워요. 교수님을 둘러싼 모든게 위험요소인데 두려워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차요한이 감정 이입하지 말라고 하자 강시영이 "저한테 환자한테 감정이입 하는 건 좋은거라면서요"라고 하자 차요한은 "날 이해할 필요 없어 내가 네 환자야?"라며 강시영을 돌려보냈다.

손석기(이규형 분)가 통증의학센터 앞에 있자 한명오(김영훈 분)가 "어디 아프십니까? 병원에 자주오시길래요"라며 "끝난 사건입니다. 잠재적 범죄자 취급 삼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기는 "다들 끝났다 끝났다 하는데 대체 뭐가 끝났다는 거예요? 차교수가 그런 환자를 또 다시 만나면 그때는 다를까요? 나는 아니라고 보는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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