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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어게인TV] '의사요한' 지성, 격리된 센터에서 의식 잃은 이세영 구하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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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지성이 의식을 잃은 이세영을 구하기 위해 격리병동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강시영(이세영 분)이 의식을 잃자 차요한(지성 분)이 격리 병동에 들어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시영이 차요한의 연구실에서 차요한이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CIPA환자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시영이 "여기 있던게 교수님 몸에 대한 기록이예요?"라고 묻자 차요한은 "생존 방식이야. 말이 없는 몸 상태를 확인하는거"라며 "네가 처음이야 내 병을 알게 된거. 그 말은 내 병은 줄곧 비밀이었고 너는 그 비밀을 알게 된 사람이야 비밀 지켜줄 수 있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차요한은 "시한 폭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가진 의사 어느 병원에서 받아주겠어 내 병 알려지면 환자 못봐 감당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알려줘"라고 말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간 차요한은 자신의 상태를 체크했다. 그리고 강시영은 차요한의 병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강시영이 차요한의 병에 대해 알아봤다며 "제가 걱정 안하게 생겼어요? 교수님은 도대체 어떻게 사시는 거예요 어떻게 살아가시는 거예요"라고 말하자 차요한은 자신에 집에 설치된 것들을 설명하며 "이렇게 살아왔어 나한텐 이게 일상이야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 없어 그렇게 걱정하다가 남한테 들키면 이 모든게 깨져 내가 나를 살리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해온 이 모든게"라고 말했다.

강시영은 "비밀 얼마든지 지킬 수 있다. 교수님한테 병원은 치명적인 곳이다. 더 치명적인 곳도 다녀 오셨죠. 교도소요. 앞으로 어떤일을 할 지 가늠 조차 안되는 분이다. 두려워요 사라질까봐. 교수님을 둘러싼 모든게 위험요소인데 두려워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차요한은 "날 이해할 필요 없어 내가 네 환자야?"라며 강시영을 돌려보냈다.

그런가운데 채은정(신동미 분)이 3년전 차요한이 안락사 시킨 윤성규 환자에게 "마음대로 죽지마 당신한테 죽을 권리같은건 없어"라며 임상실험 동의서에 의식이 없는 윤성규의 손을 잡고 싸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대한민국에 니파바이러스 확정 환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리고 강시영이 1년 전 쯤 부터 머리가 아프다는 유덕규 환자를 진료했다. 환자는 원인을 못찾는 통증에 8군데의 병원을 다녔다고 했다. 유덕규 환자가 인도에서 출장을 다녀온 지인과 밥을 먹었다고 했다. 이어 39도의 고열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유덕규 환자와 함께 셔틀 버스를 탄 사람들이 모두 고열이 나자 강시영과 김원희(오현중 분)가 니파바이러스를 의심했다. 이후 유덕규 환자를 살피던 강시영의 얼굴에 피가 튀었다. 이를 본 이유준(황희 분)이 니파바이러스 의심으로 센터를 폐쇄하자고 했다.

이를 알게된 민태경(김혜은 분)이 "니파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다.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센터에는 아무도 못들어가고 아무도 못나온다"라고 말했다. 이후 병실에 들어가지 못한 차요한이 전화로 강시영에게 지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강시영이 환자를 검사하던 중 넘어져 의식을 잃었다. 의식회복을 하지 못하는 강시영에 차요한이 격리 병동으로 들어가 강시영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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