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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허무한 추신수 대타로 나섰다 스윙 한 번 못하고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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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텍사스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가 만루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동료의 주루사로 스윙 한 번 못하고 경기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원정경기엣 1-2로 뒤진 6회초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마주한 추신수는 공 2개를 침착하게 골라 특유의 선구안을 뽐내는 듯 했다. 2구째는 폭투가 됐는데 백네트 하단에 위치한 광고판을 맞고 튀어 나왔다. 3루에 있던 헌터 펜스가 동점 득점한 것까지는 좋았다.

볼을 잡은 클라우디오가 글러브 토스한 공인 하늘로 치솟자 3루에 안착한 루그네드 오도어까지 홈으로 달려 들다가 태그 아웃됐다. 이닝이 끝났고, 추신수도 아쉬운 발걸음을 더그아웃으로 옮겼다.

텍사스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해 5-6으로 3연패를 당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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