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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구창모 8승' NC, 롯데에 7-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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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19. 7. 27.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가 선발 투수 구창모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를 꺾었다.

NC는 10일 창원 롯데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전날 패배의 후유증을 털어내고 5위 수성을 향한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선발 투수 구창모는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선발 2연패 늪에서도 탈출했다. 타선도 활발하게 방망이를 돌리면서 구창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상호와 모창민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고, 박석민과 지석훈도 중요할 때 필요한 안타를 뽑아내며 2타점 경기를 펼쳤다.

반면 롯데는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수비 불운 속에 6이닝 7실점하며 승기를 내줬다. 타선에서는 제이콥 윌슨이 멀티히트 2타점 경기를 펼쳤고, 이대호도 2타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실점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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