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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승호 6승+이정후 4안타’ 키움, 두산 10-2 제압[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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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1사 주자 만루 키움 이정후가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리그 2위에 올라있는 키움은 3위 두산을 맞대결에서 잡아내고 2게임차로 차이를 벌렸다.

선발투수 이승호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첫 승리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박동원과 김혜성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은 2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의 안타와 박동원의 진루타, 임병욱의 1타점 3루타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이지영은 땅볼 타점으로 2-0을 만들었다. 3회에는 서건창의 희생플라이와 박동원의 1타점 2루타로 4-0까지 달아났다.

4회 키움은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와 샌즈의 1타점 2루타,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7-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6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의 안타에 이어서 오재일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찬스에서 김재환이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서 박세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7을 만들었다.

키움은 7회말 박동원의 1타점 2루타와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로 9-2로 다시 달아났다. 8회에는 김규민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한 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9회초 오재원과 박건우가 안타를 날리며 마지막 기회를 살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결국 경기를 내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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