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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승호 6승' 키움, 두산 제압하고 2위 자리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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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투수 이승호가 역투하고 있다. 2019. 8. 4.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키움이 두산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0일 고척 두산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이승호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따냈고, 타선도 장단 13안타를 뽑아내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리드오프 이정후가 4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박동원과 김혜성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위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두산은 선발 투수 이영하가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강판됐고, 뒤이어 나온 윤명준과 배영수도 추가실점하며 키움에 승기를 내줬다. 타선은 키움 투수들을 상대로 10안타를 뽑았지만 2득점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패배로 두산은 연승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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