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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강성연, 김소연에게 최명길과의 관계 추궁...홍종현 "제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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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강성연이 김소연에게 최명길과의 관계를 캐물었다.

10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다그치는 나혜미(강성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미선(유선 분)은 육아 때문에 회사를 그만뒀다.

이에 박선자(김해숙 분)는 회사를 관두겠다고 말한 강미선에게 “이러려고 대학교 4년 동안 고생했냐"며 "너 엄마처럼 살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강미선은 “누구는 커리어 우먼 안 되고 싶은 줄 아냐"며 "“엄마가 아무리 도와줘도 내가 일에 집중이 안되고 하도 애를 여기저기 손에 맡기니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미선은 "회사에서는 툭하면 눈치 주지, 승진은 커녕 왕따 안 당하면 다행이고 또 집에 늦게 오면 원망 듣지, 애는 울지, 또 이렇게 해서 번 돈 다 도우미 비용으로 나가고 왜 이렇게 살아야 되냐"며 눈물을 흘렸다.

또 강미선은 "얼마 전에는 다빈이(주예림 분) 잃어버릴 뻔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혜미는 강미리에게 "네 친엄마인 전미숙(최명길 분) 어딨냐, 전인숙네 엄마 요양원에 가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전인숙 대표 친딸이면서 속이고 결혼한 거냐"며 "그것도 전인숙 대표가 키운 태주와? 이거 범죄다"라며 강미리에게 말했다.

강미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나혜미는 “너 왜 말을 못하냐"고 계속 강미리를 당황케 했다.

이를 보던 한태주(홍종현 분)는 “제 아내가 요양원 간 것은 사실이 그 할머니 알츠하이머 앓고 있다는거 아시냐”며 “그것도 모르고 말도 안 되는 사실로 이렇게 몰아붙이신 거냐”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왜 여기서 이런 말을 다 듣고 있냐”라며 넋이 나간 강미리의 손을 잡고 방으로 올라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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