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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놀면 뭐하니' 아이린, 또 터뜨린 '예능감+저 세상 텐션'…신선한 재미[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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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놀면 뭐하니' 모델 아이린이 남다른 흥과 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노윤호, 양세형, 유병재, 아이린, 장윤주, 태항호, 유일한 등이 조세호의 집에 모였다.


이날 유재석, 조세호의 초대 아래 많은 스타들이 조세호의 집에 모여들었다. 아이린은 저 세상 하이텐션으로 웃음을 안겼고, 장윤주는 즉석에서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예능끼를 발산했다. 데프콘은 5년 만에 만난 유재석에게 큰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과 유병재는 이색적인 출연진 조합에 얼떨떨해했다.


태항호의 친구이자 배우인 유일한은 알고 보니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에 나왔던 인물이었다. 태항호는 "노홍철과 너무 닮았다"는 유재석의 말에 노홍철럼 호탕하게 웃음을 지었다.


이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왔다. 특히 아이린은 열무 비빔밥을 가져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린은 "미국에서 살았지만 아침마다 씨리얼 대신 한식을 먹었다. 그 중에서도 열무 비빔밥을 좋아한다. 어머니가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다들 열무 비빔밥 맛에 감탄했고, "직접 만들었냐"는 질문에 아이린은 "갤XXX 백화점에서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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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끝낸 후 유재석은 신나는 음악을 틀어 흥을 돋웠다. 가장 먼저 양세형이 나서 온갖 춤을 선보였다. 양세형을 지켜보던 유노윤호는 꿈틀대기 시작했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열정적인 댄스를 펼쳤다. 열정적인 캐릭터로 명성이 자자한 장윤주 역시 무대로 나가 자신만의 독특한 댄스를 선보였다.


미리 스케줄이 있었던 유노윤호는 돌아갔고, 나머지 사람들은 게임을 준비했다. 게임에 앞서 유재석은 "연예인 전에 무슨 일을 했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아이린은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레스토랑, 옷가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영어로 상황극을 펼쳤다. 유쾌한 아이린의 영어에 멤버들은 모두 웃음이 터졌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하자, 아이린의 허당기가 빛을 발했다. 아이린은 릴레이 삼행시에서 팀킬을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동화 완성하기 게임에서는 영어를 섞어가며 생동감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가 기획한 '조의 아파트'는 '국내 최초 거실 버라이어티', '국내 최초 결핍 버라이어티'라는 색다른 별명을 얻었다. 즉흥적으로 기획되고 제작진도 없이 카메라 5대 만으로 녹화된 방송분이었지만 날 것의 느낌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게다가 아이린을 포함해 장윤주, 유일한, 태항호, 유노윤호 등 뉴페이스 예능캐들이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앗았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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