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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AC 밀란, 수비보강 위해 로브렌 노린다...리버풀은 300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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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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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AC 밀란이 수비 보강을 위해 데얀 로브렌(29, 리버풀)을 노리고 있다.

로브렌은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로브렌은 20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누비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버질 반 다이크, 요엘 마팁, 조 고메스에 밀려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

결국 로브렌은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시간) "AC 밀란이 로브렌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EPL의 이적시장은 닫혔지만 아직 이탈리아의 이적시장은 그를 영입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AC 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로브렌을 원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로브렌을 훌륭한 후보 선수로 평가했다. 게다가 로브렌의 계약은 2021년 6월까지로 상당한 시간이 남았을 뿐만 아니라 리버풀은 로브렌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까지 가지고 있어 쉽게 영입에 나서지 못했다.

이 매체는 "AC 밀란은 테오 에르난데스와 레오 두아르테를 영입했지만 더 많은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2,000만 파운드(약 292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해 원금 회수에 가까운 금액을 보상받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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