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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황희찬, 오스트리아 리그서 24분 만에 2도움…팀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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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황희찬의 복귀 소식을 알린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구단 공식홈페이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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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23)이 24분 만에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2019-20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황희찬은 2-1로 앞선 후반 17분 팻슨 다카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리그 3경기 연속 교체출전한 황희찬은 교체 투입 3분 만에 팀의 추가골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후반 20분 과감한 돌파 이후 홀란드의 추가골을 도우며 팀의 3-1 리드를 이끌었다.

이후 후반 44분 황희찬은 다시 홀란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폭풍 도움으로 5-2로 승리했다.

잘츠부르크는 개막 후 3연승으로 오스트리아 리그 1위를 기록했고, 오는 18일 상크트 펠텐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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