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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호날두보다 더 낫다"...'차세대 호날두' 펠릭스 향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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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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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 앞에서 맹활약했다.

포르투갈 ‘신성' 펠릭스는 올 여름 이적 시장서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600만 유로(약 1711억 원)에 적을 옮기며 스페인 무대로 향했다.

펠릭스는 프리시즌부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전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7-3 완승에 공헌한 펠릭스는 11일 호날두의 소속팀인 유벤투스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대선배인 호날두는 이날 까마득한 후배 펠릭스의 맹활약을 바라봐야 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호날두는 후반 26분까지 71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외신들은 일제히 펠릭스와 호날두의 활약상을 비교하며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스타 펠릭스와 지는 해 호날두를 조명하기도 했다.

특히 SNS 상의 한 팬은 펠릭스가 멍한 표정의 호날두의 어깨에 손을 올려 위로하는 듯한 사진을 두고 "훌륭한 사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호날두보다 펠릭스가 더 낫다”고 평가했다.

펠릭스는 과거 호날두와 포르투갈 대표팀서 함께 생활한 뒤 “호날두는 모두의 본보기다. 우린 항상 그를 우러러봐야 한다”고 존경심을 표했었다.

펠릭스가 호날두 앞에서 군계일학의 기량을 과시하며 장밋빛 미래를 밝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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