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오대환과 매니저가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 우정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오대환이 출연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보여줬다. 오대환은 매니저와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서로에게 둘도 없는 사이였다. 오대환은 매니저와 카페에서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오대환은 매니저와 함께 카페에 방문해 "저희 기억하냐. 저번에 문 닫을 때까지 있었다"라고 말하며 웃는 여유를 보였다. 실제로 오대환과 매니저는 카페로 3차를 갈 정도로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또다시 카페 문을 닫을 때까지 수다를 떤 사람은 함께 생일을 맞이했다. 매니저는 오대환에게 몰래 준비했던 선물을 줬고, 오대환은 뛸듯이 기뻐했다. 매니저는 그 모습을 보며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다"라고 덩달아 좋아했다.

두 사람은 스케줄은 물론, 일상까지 함께하며 꼭 붙어다녔다. 오대환의 매니저는 현재 힘든 오대환을 배려해 행동하는가 하면, 오대환이 부친을 돌볼 때에도 항상 데려다주며 힘든 내색하나 하지 않았다. 오대환은 "매니저가 많이 힘들었을 거다"고 고마워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매니저는 오대환의 연기도 체크해줬다. 매니저는 "오대환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 감독의 기대 이상으로 하는 배우가 오대환"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사사건건 챙겨주는 매니저에게 오대환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대환도 매니저가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었다. 오대환은 "만약 매니저가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질투가 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한 오대환과 매니저. 두 사람이 가장 서로를 잘 알고 곁에 있으며 위로하는 만큼, 앞으로도 오랜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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