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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스포츠타임 현장] 장정석 감독 "샌즈 다리 불편, 지명타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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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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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샌즈가 사실 다리 쪽이 살짤 불편한데 참고 뛰었다. 오늘(11일)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제리 샌즈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알렸다.

장 감독은 "지금 완벽한 몸 상태로 뛰고 있는 선수가 없지만, 샌즈가 다리가 불편한 걸 참고 뛰고 있어서 지명타자로 내보내려고 한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수비에서) 움직임이 전보다 안 좋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수비는 힘들어도 타석에서는 꾸준히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샌즈는 올해 106경기에서 타율 0.312(397타수 124안타), 21홈런, 89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샌즈가 빠지면서 외야수 김규민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중견수는 임병욱, 우익수는 이정후다.

장 감독은 "(김)규민이를 라인업에 넣었다. 어제(10일) 안타를 치기도 했지만, 린드블럼에 강한 선수가 몇 없는데, 김규민이 그중 하나"라며 두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에게 강한 면모를 이어 가길 바랐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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