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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배선우, JLPGA 투어 연장 접전 끝 우승…日진출 6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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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배선우. [사진 출처=연합뉴스]


배선우가 일본 진출 6개월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는 1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홋카이도 메이지 컵(우승상금 1620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배선우는 테레사 루(대만)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홀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JLPGA 투어에 데뷔한 배선우는 16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를 기록하는 등 우승 문턱에서 매번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연장전 끝에 J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올린 배선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5승째를 거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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