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민성이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 삼성의 경기 4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9. 8. 4.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31)이 동점을 만드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민성은 11일 잠실 SK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말 첫 타석에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그는 상대 선발투수 박종훈의 낮게 형성된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민성의 홈런으로 LG는 2-2 동점에 성공했다. 김민성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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